이유리 띠동갑 남편, 무슨 일 하는지 봤더니…'깜짝'

입력 2014-10-21 15:46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유리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지금의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며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리는 “하루는 저녁에 남편을 놀이터로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며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서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유리는 “그 이후로 매 순간 진심을 다해서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년 있다가 결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유리는 결혼 비화를 털어놓은 뒤 “밀당은 피곤해서 못하겠더라. 꼭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해야 하는 건 없다”고 덧붙이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결혼사진에서 이유리 남편은 연상답게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의 남편은 교회 전도사로 1968년생이며 1980년생인 이유리와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유리와 남편의 결혼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땡잡았네”, “이유리 남편, 복이 참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이유리 남편, 털털한 아내 둬서 좋겠다”, “이유리 남편, 결혼하고도 행복 할 것 같다”, “이유리 남편, 최고의 아내를 두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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