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특성화 대안학교 서울국과인학교 학생모집

11월 1일부터 하반기 입학설명회 개최



일반 중학교에서는 받을 수 없는 특별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국과인학교는 2009년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실현시키고자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설립한 대안학교다.

학교에서는 1년에 한번씩 전문 연구원과 함께하는 과학 프로젝트(과학논문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인체, 동물, 곤충, 식물, 화학, 물리, 세포, 지구환경, 국제과학 등 자연과학 전 분야에서 마음에 드는 주제로 실험 및 발표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창의 과학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논문 결과는 국제청소년 학술대회에 투고된다.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에서는 매년 해외 자매결연 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감각 특성화 교육은 미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태국 등 전 세계에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1년에 2~3개국 자매결연 학교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스스로 과제 해결 및 심화학습, 토론학습을 하는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있으며,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코칭아래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도록 한다.

서울국과인학교 관계자는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멀티플레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오는 11월부터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학 설명회는 △11월 1일 잠실 인간과로봇과학관, 분당 마이크로과학관박물과 △11월 15일 목동 생명과학박물관, 일산 인체과학박물관, △11월 22일 서울국과인학교 바이오홀에서 총 3차례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문화UCC, 진학진로, 융합과학 초등캠프를 진행한다. 관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국과인학교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프로그램 안내 및 입학 설명회 참석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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