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연구원은 "SKC는 바이오랜드 지분 23.6%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며 "또 공동인수자인 사모펀드가 인수하는 바이오랜드 지분 10.5%에 대해 콜옵션을 체결해 총 34.1%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현 대표가 경영을 지속할 것으로 파악돼 바이오랜드 기존 사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2대 주주로서 그동안 바이오랜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어온 SKC로의 경영권 매각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중장기적으로 SKC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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