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불확실성 속 숨겨진 성장 기회 찾아야"

입력 2014-10-22 09:05  

허창수 GS 회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4년 4분기 임원모임에서 "불확실성 속에 숨겨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보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최근 들어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 외환시장의 불안정,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겪는 어려움을 불확실성 속에 숨겨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우리가 지금 가진 시장과 고객, 비즈니스 모델, 조직구조의 틀에만 머물러 있으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어렵다"면서 "변하지 않으면 위기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위해 부단한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GS가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GS의 해외진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사장단회의를 언급하면서 "동남아 시장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고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멀지 않기 때문에 GS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GS는 출범 초기에 34% 수준이었던 해외매출 비중이 작년에는 58%로 증가했다"며 "경영환경이 어렵더라도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 전략지역을 선제적으로 개척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