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찾은 어머니 “아들 괜찮을 것”

입력 2014-10-23 16:34  


가수 신해철의 수술 소식에 그의 어머니가 지인들을 위로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10월23일 소속사에 따르면 22일 약사 출신 신해철의 어머니는 수술 보호자 동의를 위해 경기도 광주에서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

급히 도착한 신해철 어머니는 병원에 있던 지인들에게 “간단한 수술일 것이다. 걱정 마라. 아들 괜찮을 것이다”며 되려 위로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의료계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신해철이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신해철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22일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해 새벽에 이송돼 오후 1시쯤 급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3시간 동안 장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재수술을 받았다. (사진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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