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 자문기구인 ‘첨단제조업 파트너십(AMP)’ 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최종 보고서 내용을 반영,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고 유능한 제조업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와 에너지부, 농업부, 항공우주국(NASA)은 앞으로 바이오를 비롯한 최첨단물질, 첨단센서, 디지털 제조기술 개발 등에 3억달러를 투입한다. 또 에너지부와 NASA는 국립과학재단과 함께 산학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시험소’를 설치한다. 노동부는 첨단 제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1억달러를 투자하고 상무부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에 1억3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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