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단돈 1000원으로 주가 30% 끌어올리는 시장 등

입력 2014-10-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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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으로 주가 30% 끌어올리는 시장

단돈 1000원으로 주가를 30% 끌어올리거나 30% 끌어내릴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비일비재. 8월 말 출범한 장외주식시장 K-OTC 이야기. 28일 상한가(30%) 종목 10개 중 9개 종목의 거래대금이 평균 1000원. 장난치라고 만든 장은 아닐 텐데.


주방가전업체가 연극연습실 만들어 공개했다

주방가전업체 리큅이 서울 당산동에 ‘리큅센터’를 개설. 요리교실, 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체험센터. 비싼 임대료 때문에 연습실을 구하지 못하는 연극인들에겐 공짜로 빌려줄 예정. 이 회사 하외구 대표가 ‘연극광’.


삼성SDS 때문에 펀드매니저들 희비 엇갈려

삼성SDS 상장을 앞두고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 공모주펀드 매니저들은 휘파람. 실탄이 충분하니 물량만 많이 확보하면 끝.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들은 울상. 계열 증권사가 주관하는 판이라 참여할 수 없기 때문. 남의 집 잔치.


신임 미국대사가 한국 부임길에 사라진 이유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부임길에 사라져 외교부가 비상. 당초 예정은 29일 오후 3시 인천공항 도착. 미국대사관은 “경유 항공편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 항공사가 애완견 탑승을 거부하자 항공편을 바꿨을 것이란 추측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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