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조정소위에는 새누리당에서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 예결위 간사인 이학재 의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해 이정현 이한성 김도읍 김희국 윤영석 이현재 의원까지 총 8명이 소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예산폭탄' 공약으로 당선한 호남 출신의 이정현 의원을 호남 지역 예산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예결위 간사인 이춘석 의원과 함께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해 김현미 민병두 박완주 송호창 황주홍 홍의락 의원까지 총 7명이 소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예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다음달 6∼7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정책질의를 벌인다. 이어 내달 10∼13일 부별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를 가동하고 30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길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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