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픈 회사에 면접에서 좌절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좋은일연구소는 이에, 올해 하반기 면접 유형별 자기 PR 방법에 대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차분히 읽어보고 대응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듯해 소개합니다.
※첫째, 개별심층면접은 1분 PR이 포인트=1 대 1로 진행하는 개별면접의 경우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면접 분위기에 맞게 자신을 PR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행하기 때문에 짧게 자기 PR을 하는 것 보다는 1분정도 자기 PR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나치게 짧게 자기 PR을 할 경우 회사에 대한 과심이 부족해 보일 수 있기 때문. 면접장에서는 1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때문에 암기식의 PR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다.
※둘째, 집단면접은 창의력 어필하며 45초 적당 = 집단면접은 다수 대 다수로 진행되는 탓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하는 자기 PR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길지 않게 45초 내로 짧지만 강하게 자신을 PR법을 구사하는 게 좋다.
예컨대 직무나 지원 회사의 관련 제품을 비유하며 PR을 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별명과 색상 에 대한 PR방식도 차별화하는 방법 중 한 가지.
※셋째, 토론면접은 경청과 자기주장의 조화 필수=토론면접에서의 자기 PR은 시간제한이 있으므로 토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간단하게 자기를 PR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토론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잡아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평이한 자기 PR방법 보다 위트 있게 보일 수 있다.
토론에서 자기 주장 만큼 중요한 게 경청. 경쟁자의 말 조차 귀 기울여 듣는 것을 잘해야 올바른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
※넷째, PT면접은 비전 제시가 키 = PT면접의 경우 발표시간이 5분에서 길면 10분 이내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기 PR을 할 때는 20초 이내로 이름과 지원부문 중심으로 짧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와 관련 수식어를 이용해 브랜드 네이밍으로 자신을 PR하는 것이 좋다. 직무와 관련한 수식어로 짧게 표현하는 것이 단순하면서도 간결해 면접관이 잘 기억할 수 있다.
※다섯째, 임원면접선 회사에 대한 열정 표출= 임원면접은 직무 비중보다는 인성에 대한 비중이 더 큰 면접이다. 때문에 기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이용한 자기 PR방법이 중요하다.
무거운 면접 분위기를 다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자기 PR이 유리할 수 있다. 인간성과 열정을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면접관을 웃음 짓게 하는 일은 합격 확률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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