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는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5.79%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7700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3분기 토비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631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깜짝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고수익의 커브드 모니터 신규 고객 확보 외에도 LG전자로 공급되는 스마트폰용 액정표시장치모듈(LCM)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호실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커브드 모니터 공급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면 내년에는 연초부터 풀가동이 가능해 실적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보수적인 가정하에서도 토비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증가와 함께 주가 멀티플이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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