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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에는 언제나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소식이 있다.</p> <p>11월 7일과 8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게임 축제로,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p> <p>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라 이야기할 만큼,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각 게임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p> <p>먼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새로운 영웅 '제이나'와 '스랄'을 만날 수 있으며, 스킨도 추가되었다. 새로운 기능으로 친구와의 배틀 모드가 강화되었고, 마지막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2015년 1월 15일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p> <p>'하스스톤'은 오는 12월 드디어 안드로이드 태블릿 플레이어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카드로 '고블린 vs 노움' 테마가 추가되었으며,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p> <p>'스타크래프트2'는 행사장에 공개된 포스터와 시연장에서 볼 수 있듯, '공허의 유산'이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곧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열린다.
</p> <p>마지막으로 깜짝 놀랄 새로운 소식도 공개되었다. 바로 신작에 대한 것.</p> <p>무대로 올라온 제프 카플란 PD는 '블리자드는 새로운 어드벤처의 문을 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신작 '오버워치(Over Watch)'에 대해 소개했다. '오버워치'는 멀티플레이 FPS 장르로,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이 등장한다. 블리즈컨에 참석한 관람객은 주말내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유저들도 2015년 진행될 베타테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 <p>캘리포니아=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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