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연예현장] 신하균의 영화-드라마 동시 도전과 청춘들의 피노키오 (금주의 BEST)

입력 2014-11-09 08:00  


[변성현 기자] 이번 주(10월 27일~11월 1일) 대한민국 연예현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화제의 현장을 돌아봤다.

1. 유쾌한 오락 한판. 영화 '빅매치'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 제작 보경사)의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영화다.


이정재와 신하균이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와 아시아의 별에서 대한민국 영화에 첫 발을 내딛은 보아, 여기에 여러 작품에서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성민, 김의성, 라미란 등이 출연해 기대를 더 모으고 있다.


'빅매치'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2. 신하균-장나라 7살차 동안 커플의 멋진 캐미. '미스터 백'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렸다.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5일 첫 방송된 '미스터 백'은 전국 시청률 14.2%로 출발한 데 이어 2회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13.8%를 기록하며 수목극 강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예진은 허리부분이 절개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복근 노출에 이은 파격적인 등 노출로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3. 선남선녀들이 뭉쳤다. '피노키오'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 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로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유비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쇄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미니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빛 상큼한 원피스를 선택한 박신혜는 단아한 앞 모습과는 다른 뻥 뚫린 등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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