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장동민 스케줄로 인한 녹화지연에 신랄 디스 "장동건도 아니고"

입력 2014-11-09 18:44  


런닝맨 장동민 / 런닝맨

'런닝맨' 녹화 지연 비화가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에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0회는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한 '인류 최후의 커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1주일 전으로 예정됐던 녹화가 취소된 사연이 공개됐다. 녹화 날 예상 외로 거친 비가 내려 녹화가 지연되는 가운데, 장동민의 스케줄 문제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릴 수 없어 녹화가 취소되었던 것.

그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우리가 오후 장동민 씨 스케줄에 맞추다 보니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차후 스케줄 조정을 해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장동건도 아니고"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녹화 지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장동민 스케줄, '지니어스'랑 연관 있나?", "'런닝맨' 녹화, 그런 사연이", "'런닝맨' 김종국 디스, 빵 터졌다", "'런닝맨' 장동민, 진짜 웃기다", "'런닝맨' 제작진도 출연진도 고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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