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중원에서 공수 역할을 다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빗속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팀은 후반 들어 골을 집중시켰다.
선제골을 터뜨린 건 아스널이었다.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니 웰벡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알렉시스 산체스가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후반 30분 길비 시귀르드손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3분 뒤에는 바페팀비 고미스가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했다.
기성용은 이후 슈틸리케호에 합류해 요르단(14일)과 이란(18일)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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