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1월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에서는 CF에만 50여회 섭렵한 자연미인 정우주(30)와 성형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심현정(24)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자연미인과 성형미인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두 미녀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자신의 미모유지 노하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성형미인선발대회 우승자로 등장한 심현정의 당당함은 더욱 빛이 났다. 최근 성형한 사실을 방송에서 숨겨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천이슬과 달리 심현정은 자신의 수술전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성형 부위와 회수는 물론 금액까지 모두 밝혔다.
성형미인대회의 선발 기준을 묻는 MC의 질문에는 “비포 애프터가 확실하되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 최근엔 손담비와 박시연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성형미인대회 1위를 차지한 심현정의 양악수술을 진행한 아이디성형외과 측은 “심현정 양은 수술전에도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돌출입과 하악왜소증, 부정교합으로 발음이 부정확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며, “현재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일을 해 나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성형수술이 대중화된 요즘, 성형수술을 받는 여성들의 태도도 많이 변화되었다. 과거에는 성형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면, 현재는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도구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대중 앞에선 심현정 양은 자신감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였으며, 성형수술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정도로만 해줄 것을 당부해 패널과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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