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후강퉁 출범일 결정에 대부분 상승

입력 2014-11-10 11:47  

[ 박희진 기자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름세다. 후강퉁 출범일이 결정되면서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28포인트(0.72%) 하락한 1만6758.1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엔화 강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 소식에 급등했다"며 "이날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엔화약세가 전망되고 기업 실적도 견조한 수준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2엔 내린 114.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이날 '후강퉁'이 이달 17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강퉁은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후강퉁 수혜 기대감이 호재가 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40.55로 전 거래일보다 22.38포인트(0.93%)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412.56포인트(1.75%) 상승한 2만3962.8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9.12포인트(1.56%) 오른 9051.74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