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은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에 활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사출성형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이정기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외장재가 기존 플라스틱에서 내구성이 강한 메탈케이스로 바뀌고 있다"며 "스마트폰 내외장재 사출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는 유원컴텍은 내년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생산에 쓰이는 스마트 CNC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장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자회사 유원화양의 상장 기대감도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유원화양은 유원컴텍 연결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유원화양은 내년 국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저평가돼 있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유원컴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9% 148.0% 증가한 3307억원과 31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주가수준은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7배"라며 "실적 개선세를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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