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형식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이 있어야하는데 한중 정상회담과 같이 많은 수행원이 자리를 함께하는 정식회담은 아닐 것"이라며 "다자회의에서 일어나는 양자회담은 만찬장 옆에서 이야기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고, 적어도 소파에 앉아서 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전날 APEC 정상 갈라만찬에서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눈 장면과 관련, "FTA 등 경제현안에 대해 좋은 협의를 가졌다고 저쪽(미국 측)에서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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