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가수 겸 연기자 임시완의 우월한 학창시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4'에는 상위 1% 성적으로 명문대에 입학한 스타의 명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시완이 '상위 1% 성적으로 명문대 입학한 스타' 명단 4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부산 지역에서 명문 학교로 알려진 엄궁중, 구덕고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당시 '수'가 가득한 성적표와 3년 개근상은 물론 우등상까지 공개됐다.
또한 임시완은 2007년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으나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재학 중이던 부산대를 중퇴하고 현재 우송정보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가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면서 "공부에 회의감이 들며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던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완전 엄친아였네", "임시완 못 하는 게 없네요", "임시완 미생 장그래랑 완전 반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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