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0일(10: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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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계열 벤처캐피털인 MG인베스트먼트(대표 윤경순)가 100억원 규모 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한다. MG인베스트가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10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MG인베스트는 최근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 참여해 세컨더리펀드 결성예정액(100억원)의 10%(10억원)를 출자받기로 했다. 세컨더리펀드는 다른 벤처펀드가 투자한 벤처기업 주식을 매입한 뒤 추후 매각해 수익을 내는 펀드다.
MG인베스트의 전신은 그린부산창업투자다. 본사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테헤란로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 전 최대주주였던 그린손해보험이 새마을금고(현 MG손해보험)로 인수되면서 사명이 변경됐다.
MG인베스트는 현재 3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한국모태펀드로부터 출자받은 그린뷰티전문투자조합(100억원), 그린부울경전략산업투자조합1호(100억원)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로부터 출자받은 그린농림수산식품펀드(200억원) 등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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