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126명 감소한 64만621명이다.
수능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진행된다.
12일은 예비 소집일로 전국 시험장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올해 수능은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으나, 국어와 수학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치르므로 수험생들은 A/B형 선택에 따라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 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수능 당일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오전 8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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