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혼조세, 금값 올라

입력 2014-11-12 06:48  

국제 유가는 11일 혼조세를 보였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4
센트(0.7%) 오른 배럴당 77.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92센트(1.12%) 떨어진 배럴당 81.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2000년 10월 이후 가장 낮다.

원유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동향을 예의주시했다. 세계 원유 생산량의 40%가량을 차지하는 12개 국가가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감산을 결정할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20달러(0.3%) 오른 1,163.0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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