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1위의 타이어 업체다. 194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타이어 전문 업체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30여개국에 마련된 해외 지법인, 5개의 연구소, 7개의 생산시설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80여개 국가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적인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기술력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작년에는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질적·양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25개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 세단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사용 중이다.
지난 6월 한국타이어는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착공했다.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취지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감성적인 연구소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업문화 등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타이어 연구개발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에는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에 집중적으로 대규모 생산시설을 세우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을 좀 더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타이어의 8번째 생산시설이 들어설 미국은 타이어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을 통틀어 기술력을 갖춘 주요 업체들이 경쟁하는 선진 시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의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거나, 미래 지향적 타이어의 모습을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서다. 이 밖에 한국타이어는 ‘품질 보증 기간 6년’ ‘찾아가는 무상 점검’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가치 중심의 경영 철학을 지켜나가겠다”고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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