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윤활유 생산…환경시스템도 구축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에쓰-오일토탈윤활유


[ 김은정 기자 ]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2008년 에쓰오일과 전 세계 5위의 석유가스업체 토탈이 함께 세운 합작업체다. 자동차 윤활유뿐 아니라 산업용 윤활유까지 다양한 윤활유를 광범위하게 생산·판매하고 있다.

남다른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기유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품질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뢰성 검증 시스템과 다양한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안정적으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환경과 안전경영 방침에 기반한 통합 업무 환경 시스템도 구축했다. 제품의 안정된 배송을 위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효율적으로 창고를 배치하고 운영해 지속적으로 재고 관리를 하고 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2009년 이후 TV, 라디오, 극장,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브랜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와 카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점주들을 위한 멤버십 관리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대리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연 30회 이상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소비자와 기업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도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2012년 수익성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작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줄었지만 원가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은 유지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엔젤 아이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통학 차량에 안전 운전을 위한 엔젤 아이즈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하굣길 안전 지도 봉사활동을 매해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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