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들어 롯데칠성의 주가는 25.3% 급락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 수요 감소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26.4% 적은 41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성수기 수요 감소는 날씨에 의한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롯데칠성은 부동의 1위 종합음료기업으로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주류사업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주류 매출액은 전사 매출액의 33.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동사는 2009년 소주사업 인수 후 서울에서 수도권, 충청도로 주류 유통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맥주사업을 개시하며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는 중"이라며 "주류사업이 음료보다 마진이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주류 매출액 증가는 잠재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