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오진원 연구원은 "물류 BPO(업무처리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를 새 성장 동력으로 오는 2018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26% 성장할 경우 현재 PER 35배는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이라며 "EPS 성장에 따라 2018년에는 PER가 20배 수준으로 하락해 글로벌 그룹들에 수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타사 대비 신뢰도가 높은 현금 흐름을 고려해 DCF(현금흐름할인·Discounted Cash Flow) 기준의 절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으로 재검증해 본 목표가는 25만원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여기에 헬스케어IT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까지 반영되면 목표가 35만원이 합리적이라는 것.
최, 오 연구원은 "물류 BPO는 경기 영향에 노출돼 있고 궁극적인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이라며 "10% 수준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IT서비스보다 할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올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기저 효과와 매출 인식 이연이 발생했다는 것. 다만 오는 4분기에는 실적 호조세가 회복될 전망이라고 이들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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