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최고 청약경쟁률 6.5대 1 기록…7개 타입 1순위 마감

입력 2014-11-13 09:41   수정 2014-11-13 14:43

평균 2.3대 1로 7개타입 1순위 마감…전용 84㎡C(14가구) 3순위 접수




[최성남 기자] GS건설은 12일 실시한 서울역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 결과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3대 1로 총 8개 중 7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용 72㎡A타입의 경우 36가구 모집에 242명이 청약해 최고 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72㎡B는 3.2대 1 △72㎡C는 4.5대 1 △72D㎡ 2.2대 1 △84㎡A 2.0대 1 △84㎡B는 1.1대1 △84㎡ E는 1.5대1을 기록해 1순위에 마감했다.

43가구 모집에 29명이 청약한 전용 84㎡C 14가구는 3순위로 넘어갔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 935건, 2순위에서 32건이 접수되는 등 1순위 통장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국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에서 모처럼 공급된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주택형이 다수 공급돼 모델하우스 개관 기간 중 중구, 마포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졌다"며 "1순위를 채우지 못한 14가구는 순위 자격이 없는 3순위에서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순위 접수 비율이 높아 계약률도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을 실시하고, 발코니 확장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계약은 25~27일까지 3일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44-300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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