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급등'…10.5조 한전부지 개발 착수 소식

입력 2014-11-13 10:21  

[ 노정동 기자 ]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의 한국전력 본사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650원(5.77%)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전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조직내 '강남사옥프로젝트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정수현 사장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TF는 정 사장을 비롯해 총 8명으로 조직됐으며, 김인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5명이 공사관리와 사업개발 등을 담당키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종합설계 등 계열사에서 각 1명식 파견돼 인허가와 설계 등을 지원한다.

사무실은 현대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 마련키로 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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