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뜨더니 동료들 무시? 김원해-이철민 폭탄고백에 소속사 '발끈'

입력 2014-11-13 14:12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방송에서 류승룡을 언급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는 김원해, 이철민, 김뢰하, 이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류승룡과 자주 연락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은 자주 못한다. 워낙 떠서"라고 답했다.

MC 김구라가 "얼마 전에 박동빈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 라미란도 그랬다. 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자 이철민은 "얼마 전 시사회에서 보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었더니 류승룡이 '나 전화 잘 안 받는데'하며 가버리더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류승룡의 소속사는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재미를 위해 그런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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