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호반건설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을 왜 취득했나' 등

입력 2014-11-13 20:46   수정 2014-11-1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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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을 왜 취득했나

호반건설은 최근 204억원을 들여 금호산업 지분 5.16%를 인수한 데 대해 “단순투자일 뿐”이라고 설명. 그러나 중견 건설사 대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호반건설 창업자 김상열 회장의 꿈이라는 소문도.

에듀윌 여직원들은 일과시간에 온돌방 간다

뜨뜻한 온돌방이 생각나는 요즘 구로디지털밸리에 있는 에듀윌의 여성 직원들은 오후 4시가 되면 사내 온돌방으로 가서 30분쯤 휴식.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은 회사가 정한 ‘집중휴식시간’. “출근하는 게 즐거운 직장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APEC 정상들이 입은 옷, 24시간도 안 돼 판매

10일 밤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환영만찬. 정상들은 중국 개량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 이튿날 인터넷몰에는 똑같은 전통의상을 파는 곳이 여럿 등장. 24시간도 안 돼 짝퉁을 내놓는 순발력. 누가 “만만디”라 했나.

‘짝퉁대국’ 중국에서 고전하는 한국 기업들

타오바오를 비롯한 중국 온라인 마켓에서는 많은 한국 제품 짝퉁이 절찬리에 팔리는데. ‘짝퉁 인해전술’을 단속할 재간이 없다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중국 진출 기업이 늘 텐데, 제품 품질만 믿고 갔다간 ‘짝퉁의 쓴맛’을 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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