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는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쉼을 찾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 도심을 벗어나 한 해의 피로를 풀기 위해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가현은 어떨까?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사가현에는 크고 작은 온천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가현의 온천들은 예로부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나 건강 관리에도 그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국민 보양 온천지로 지정한 후루유 온천은 산 속에 고즈넉하게 위치해있다. 아오키 시게루(靑木繁)나 사이토 모키치(齋藤茂吉) 등 예술가들도 즐겨 찾았던 곳으로 옛스러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온천수는 체온과 비슷한 38~40도 정도의 온도로 부담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후루유 온천수는 특히 관절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주홍색 누문이 반겨주는 다케오 온천은 1,300년이라는 역사를 갖춘 곳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끈기가 있는 온천수에는 다량의 나트륨 성분이 들어 있어 온천욕 후 매끈매끈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책에 ‘동쪽 편의 뜨거운 샘이 사람의 병을 달랜다’라고 기록된 바 있는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의 3대 미인탕으로 불릴 정도로 온천수에 나트륨 성분이 풍부하다. 피지와 분비물을 유화시켜 목욕 후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며 류마티스나 신경통, 위장병에 특히 도움이 된다. 우레시노 온천 명물인 온천탕 두부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가현은 티웨이 항공이 운항하는 인천~사가 직항(80분 소요)을 이용하거나 후쿠오카 공항 및 하카타항을 거쳐 방문할 수 있다. 사가 내 주요 관광지로의 여행은 JR하카타역-우레시노-타케오-사가공항을 경유하는 ‘사가 쿠루쿠루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가현에 대한 더 자세한 여행 정보는 사가현 관광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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