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취리히 지역 투자진흥기관(GZA)은 지난 13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향한 국제화’라는 주제로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인 스위스 대취리히 지역의 투자기회와 투자매력, 투자자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포럼은 국내 기업체 및 정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의 클라우디오 마쭈켈리(Claudio Mazzucchelli) 참사관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대취리히 지역 투자진흥기관의 소냐 볼코프 발트(Sonja Wollkopf Walt) 대표이사를 비롯해 마틴 햄메어트(Martin Hammert) 고려대학교 국제경제학 교수, 대취리히 지역 투자진흥기관 마크 루돌프(Marc Rudolf) 이사, 그리고 유한회사 노박앤드파트너(Nowak & Parter) 요아힘 노박(Joachim Nowak)변호사가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인 스위스 대취리히 지역은 유럽의 5억 소비자 시장에의 접점을 제공하는 최상의 입지 요소와 안정적인 정치 환경, 기업 우호적인 세금 제도, 유연한 노동법과 우수한 비즈니스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선진적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기업들이 유럽 지역 본사를 운영하기에 이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삶의 질이 높고, 혁신과 완벽을 동시에 추구하는 독특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스위스 경제를 이끄는 선도적인 경제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취리히 지역에는 첨단 기술분야의 연구 기관들이 다수 소재해 있다. 다국어를 구사하는 1백50만 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생명과학, 친환경 기술(clean-tech), 첨단 기술, 정보통신(ICT) 및 금융서비스 산업을 비롯해 15만개의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 대도시이자 연구 및 시장조사 중심지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스위스취리히 연방공과대학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ETHZ)과 취리히 대학 등의 세계 최고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다. 현재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대취리히 지역에 유럽 본사 및 R&D 센터를 두고 있다.
대취리히 지역 투자진흥기관의 소냐 볼코프 발트(Sonja Wollkopf Walt) 대표이사는 “대취리히 지역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다”며 “대취리히 지역은 글로벌 경제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최적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취리히 지역 투자진흥기관(Greater Zurich Area AG)은 대취리히 경제구역을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이 지역으로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 및 대취리히 지역 내 기업체들과 협력하여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사업지역 평가부터 현지 기업 설립에 이르기까지 지원 업무 전반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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