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임대 규제法' 들고 나온 野

입력 2014-11-14 20:32   수정 2014-11-15 05:59

[ 이현일/김보형 기자 ]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주택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이른바 ‘부동산 3대 쟁점 법안’이 기로에 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부동산 3법 처리를 앞두고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갱신을 요구하면 집주인이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요구하고 나서 ‘부동산 법안 빅딜설’까지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부동산 3법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의견 차이로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이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전환율’ 규제 강화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수용을 새누리당에 요구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최소 100조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신혼부부 임대주택 100만가구 공급’ 방안까지 제시, 주거 복지 논란을 키웠다.

부동산 3법은 빨라야 이달 말께나 재논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현일/김보형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