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공효진이 강혜정에 대해 언급했다.
11월14일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 제작발표회에는 황재헌 연출, 배우 전무송, 공효진, 강혜정이 참석했다.
타이틀 롤을 맡은 공효진은 이날 더블 캐스트인 강혜정에 대해 “강혜정이 한창 왕성하게 활동할 때, 내가 느끼는 몇 안 되는 동시대 배우 중에 가장 무서운 배우라고 느꼈다”며 “작품 보면서 ‘보통내기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포스가 있었고, 어떻게 보면 색깔이 비슷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의 발언에 강혜정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혜정은 “공효진씨가 연기하는 걸 보면 천재적으로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휴대폰이 업그레이드 되듯이 연기가 업그레이드되는 게 쉽지 않다. 난 연기하는게 쉽지 않고 슬럼프도 겪는다.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시기가 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공효진씨가 본인을 뛰어넘는 것 같은 연기를 하는 걸 보고 충격받았다. ‘와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혜정 공효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혜정 공효진 예쁘다” “강혜정 공효진 둘다 어쩜 이렇게 예쁘지” “강혜정 공효진 사이 좋다” “강혜정 공효진 보기 좋네요” “강혜정 공효진 오래 작품활동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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