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지난 3분기 실적에 실망한 이유는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지 실제로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 역사상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며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주가가 2주간 30% 가량 하락했다. 3분기 실적실망, 서머너즈워의 중국과 동남아시아 매출 순위 하락, 신규게임 라인업 약화에 따른 4분기 실적감소 우려 등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매출 순위 하락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실제 매출엑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다는 게 유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과 동남아 매출 비중은 전체 10%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이 수치가 감소했다고 해도 전체 서머너즈워 매출엑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모바일 게임 사이클이 길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클래시오브클랜,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 대부분 오래된 게임들"이라며 "서머너즈워도 출시 7개월이 지나는 상황에서 매출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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