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푸조 508'과 에스테이트 모델 '뉴 푸조 508 SW'를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늘어났다. 전폭은 20mm, 전고는 5mm 줄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부분에 직선을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상품 구성은 1.6 e-HDi 에코, 1.6 e-HDi 액티브, 2.0 HDi 알뤼르 등 3개 트림이다. 가격은 각각 3990만 원, 4190만 원, 4490만 원이다.
1.6 e-HDi 모델은 최고 출력 112마력, 최대 토크 27.5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8.4㎞/ℓ(고속 20.8 ㎞/ℓ, 도심 16.8㎞/ℓ)다. 2.0 HDi 모델은 최대 163마력과 34.6kg·m 토크에 연비는 14.8㎞/ℓ다.
에스테이트 모델(뉴 푸조 508 SW)은 차내 뒤쪽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후면에도 문이 달렸다. 1.6 e-HDi 악티브, 2.0 HDi 알뤼르 등 2개 트림의 가격은 각각 4290만 원, 4690만 원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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