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체험 증류소는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 전 과정을 영상과 인포그래픽, 소품 등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주는 문화 복합공간이다. 이번 체험관에서는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글렌피딕은 127년 역사를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 45년 경력의 오크통 제작 장인 이안 맥도날드(Ian McDonald)를 초청했다. 이안은 "대부분의 증류주 회사들은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 오크통 관리를 외부업체에 위탁 맡기고 있다"며 "글렌피딕은 127년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직접 증류소에서 오크통을 유지보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렌피딕은 맥주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로 글렌피딕 50년, 40년, 1961(47년산) 등의 한정판 위스키를 가장 많이 보유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세계 판매 1위 글렌피딕은 지난 1887년 크리스마스 날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증류해 올해로 127년 동안 5대째 가족 경영을 통해 성장한 스코틀랜드 기업이다. 1963년 블렌디드 위스키에 맞서 싱글몰트 위스키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전 세계 처음으로 수출된 브랜드가 바로 글렌피딕이다.
글렌피딕 익스피리언스(Glenfiddich Experience)’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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