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예상치(매출 195억원, 영업이익 71억원)를 하회했다"며 "모바일용 제품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씽크프리 매출은 고객사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했다"며 "PC용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SW)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7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PC용 한컴오피스 SW와 모바일용 SW 매출이 살아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1% 성장한 242억원, 96억원이 될 것이란 전망.
김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 출시도 임박한데다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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