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삼성테크윈 매출은 3분기 대비 32% 증가한 797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 장비(IMS)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이 3분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부 매출이 계절성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보안(SS) 사업부, IMS 사업부, 파워시스템의 에너지 부문을 3대 성장 동력으로 확정하고 성장을 모색했지만 성과는 크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성장 전략을 수정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전망.
우선 각 사업부의 비용 집행 효율화를 통해 정상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영업전략도 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SS 사업부는 중저가 라인을 강화하고, IMS 사업부는 고속 칩마운터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는 제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란 설명이다. 파워시스템은 항공부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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