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재무구조 개선…주주가치 제고 본격화"-하이

입력 2014-11-18 07: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강지연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포스코에 대해 2015년 재무구조 개선으로 주주가치 제고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내년 철강 부문의 안정적인 마진 스프레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철광석 등 원재료 공급이 수요 기대치를 초과하면서 철강업계의 가격 협상력이 제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기에 자동차강판, 에너지용 강재 등 고부가 가치재를 중심으로 한 제품 믹스와 제품 출하단가의 방어력이 경쟁사 대비 높다"며 "지난 3분기 가동률 82%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정상화되고, 해외 생산설비들도 흑자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해외 철강 부문의 이익 기여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 가스전의 단계적 증산까지 감안할 때 내년에도 비철강 및 해외철강 부문 이익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핵심자산 매각과 계열사 기업공개(IPO)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특수강 매각이 조만간 마무리되고 포스코에너지 지분 매각이 이뤄지면 내년 1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며 "차입금 축소 계획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이어 "대규모 투자 마무리로 매년 1조~2조원 가량의 설비투자(CAPEX) 비용 감축이 예상된다"며 "내년도 단기성차입금(FCF)은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