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원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올해 단기 하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성장 가시성이 분명한 M&A를 위한 배당 성향 조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230원, 배당성향은 14.2%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 "경남은행 편입과 증자효과가 모두 반영되는 내년 예상 순익은 480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로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이 예상된다"며 "은행업종 내 최선호주(株)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내년 대출 성장률은 7~8%대로 추정했다. 기존 두자리수 성장에서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BS금융의 내년 경영목표는 무리한 외형 증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려운 시장 금리 환경에서도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개선 여력이 존재한다 것.
경남은행의 3분기 NIM은 1.99%로 부산은행(2.45%) 대비 46bp(베이스포인트)나 낮은 상황이다.
그는 "경남은행은 BS금융지주 편입 이후 신용등급 상향을 추진 중"이라며 "저원가성 수신 증대 및 대출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개선으로 내년 NIM은 추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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