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찾아 오열 "얼마 전까지 문자 주고 받았는데…"

입력 2014-11-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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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아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김희애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희애는 고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있던 지난 16일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해외에 머무르고 있었다"며 "오늘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에서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무슨 소리냐'고 크게 당황해 했다. 얼마 전까지 선생님과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며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고 또 울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애와 故 김자옥은 지난해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 함께 출연해 각별한 애정을 쌓았던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상심이 크겠다", "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힘내세요", "故 김자옥 빈소, 김희애 믿기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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