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기자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노부모를 챙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에스원이 내놓은 개인신변보호 휴대폰 서비스 ‘안심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진 지난달 안심폰 판매량이 전월보다 30%가량 늘었다”며 “2013년 9월 내놓은 이후 지금까지 6만4000명이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 안심폰은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 버튼’을 누르면 전문요원이 위치를 확인해 현장으로 바로 온다. 24시간 출동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건강 상담과 관리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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