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13%) 오른 1969.55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세계 곳곳에서 날아든 호재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일본 아베 정부의 소비세율 추가 인상 연기 등이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덜어냈다.
이날 글로벌 훈풍이 불어온 코스피는 1970선을 단숨에 회복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현재 1970선을 오가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123억원 '사자'에 나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삼성에스디에스(SDS), 포스코, SK텔레콤은 1%대 약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보합, 비차익거래가 4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린다. 철강금속(-1.19%), 건설(-0.37%), 통신(-0.62%)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0.85%), 기계(0.49%), 금융(0.25%)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보다 3.78포인트(0.70%) 오른 539.9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50억원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1.55원(0.14%) 오른 110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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