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가격 낮출 생각 없다"…판매 개시도 전에 논란

입력 2014-11-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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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측이 최근 불거진 가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앤드류 존슨 이케아 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19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 책정된 가격을 줄이거나 할 계획은 없다"며 "우리는 시장에 대한 분석과 상황을 고려해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케아코리아는 일본해 표기 논란 및 이케아코리아 불매운동 조짐이 일자 "해외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장식용 벽걸이 제품의 동해 표기법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에 대한 내용을 이케아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IOS(IKEA of Sweden)'에 이전부터 요청해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이케아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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