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가장 우울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에이핑크는 19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폴 인 에이핑크(Fall in Apink)'에서 "나는 아이돌을 해서 행복지만 가장 우울했을 때는 목소리 바꿀 때였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데뷔 초 녹음을 하면서 멤버들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튄다는 생각을 했다"며 "결과적으로도 정말 너무 튀길래 목소리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어 데뷔 이래 가장 우울했다는 것.
하지만 정은지는 "지금은 정말 좋다"며 "그때 목소리도 낼 수 있고, 얇은 목소리도 낼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장점이 생긴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이에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에이핑크 위해 희생했구나", "목소리 바뀐 줄 몰랐네요", "정은지, 에이핑크 복덩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20일 미니 5집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21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미니 5집은 24일 자정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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