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졸 공채, 직무 오디션 면접 도입

입력 2014-11-20 21:38  

응시자가 PT로 주제발표
스펙대신 업무역량 평가



[ 유승호 기자 ] 신세계그룹은 지난 17일부터 서류 및 1차 면접에 합격한 하반기 대졸 공채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 오디션 면접’ 방식의 ‘드림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 스테이지는 면접관에게 지원자의 출신 학교, 전공, 나이 등을 알려주지 않은 채 지원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10분간 발표하고 5분간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가 이런 방식의 입사 면접을 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원자에게는 발표 주제를 10일 전에 알려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 직군에서는 고객이 요구하기에 앞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활성화 전략’, 이마트 매입 직군에서는 ‘1인 가구 시대에 개선해야 할 식품 구성’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신세계는 스펙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출신 학교 등을 알려주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류 전형 및 1차면접 점수는 합산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 면접’이라는 점도 드림 스테이지의 특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