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 조종사도…레이서도…다이버도…손목 위엔 너 뿐

입력 2014-11-21 07:00  

IWC

올 주요 신상품 5종



[ 임현우 기자 ] “해발 3만m에서 해저 1000m까지, 턱시도부터 레이싱 슈트까지…. IWC는 어디에든 어울리는 시계죠.”(조지 컨 IWC 최고경영자)

IWC는 조종사를 위한 ‘파일럿 워치’, 항해 전문 시계 ‘포르투기즈’, 레이싱 시계 ‘인제니어’, 다이버 시계 ‘아쿠아타이머’ 등 다양한 컬렉션이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IWC가 최근 선보인 눈에 띄는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빅 파일럿 워치 어린 왕자 에디션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동화 같은 시계다. 앞면의 다이얼(시계판)은 청명한 미드나잇 블루 색상으로 채워졌고, 뒷면에는 어린 왕자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지름 46㎜로 큼지막한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잘 어울린다. 여러 창의 기능을 크라운(용두) 하나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 번 태엽이 감긴 뒤 작동하는 최대 시간을 뜻하는 파워 리저브는 7일에 달한다. IWC는 이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생텍쥐페리 청년재단에 기부한다.

●아쿠아타이머 오토매틱 2000


전문 잠수부들을 위해 높은 수압에서도 작동하도록 만든 다이버 워치다. 이 시계는 수심 2000m에 들어간 것과 맞먹는 높은 기압을 견딜 수 있다. 다이버 워치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잠수 시간을 정확히 보여줌으로써 잠수부가 적절한 시점에 지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제품은 IWC의 다른 다이버 워치와 마찬가지로 베젤(테두리)이 오직 시계 반대 방향으로만 회전, 잠수부가 우연히 베젤을 건드려 시간 측정에 혼란을 주는 일을 방지해 준다.

●인제니어 오토매틱 카본 퍼포먼스 세라믹


포뮬러원(F1) 경주 자동차에 쓰이는 카본 소재로 만든 독특한 시계다. 시계 가장자리를 살펴보면 정교한 가공 과정을 거쳐 사람의 머리카락 5분의 1 두께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섬유를 확인할 수 있다. F1 운전자들은 최대 시속 300㎞로 트랙을 돌 때 정신이 혼미해질 만큼의 충격과 진동에 시달리게 된다. 중력보다 다섯 배 강한 원심력도 견뎌내야 한다. 이 시계는 통합 충격 흡수 시스템을 적용해 강한 외부 충격에도 정확한 시간을 안정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오션 레이서


세계 3대 요트 경주로 손꼽히는 볼보 오션 레이스 후원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으로,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을 위한 시계다. 높은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 항해 때 착용하는 시계는 어느 시계보다 극도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깔끔한 외관의 이 시계에는 최대 12시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시간 기록 기능을 구현한 최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동력장치)가 탑재됐다. 은으로 도금한 다이얼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빛 시곗바늘이 매력적이다.

●포르투기즈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IWC의 단독 부티크에서만 판매하는 포르투기즈 퍼페추얼 캘린더의 한정판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은빛 다이얼, 진한 갈색의 악어가죽 시곗줄을 채택했다. 12시 방향의 문페이즈 인디케이터를 통해 달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3시 방향에는 날짜, 6시 방향에는 월, 9시 방향에는 요일을 보여준다. IWC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네 자리의 디지털 방식 연도창도 달려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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