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별 커뮤니티 시설 배치
한양도성길 연계한 단지 산책로…100m 길이의 수변공간 조성
주거동 출입구 한국형 '마당', '마루' 도입
한옥 창살과 담장 모티브로 외관 디자인 특화
[최성남 기자] ‘경희궁자이’는 왕의 정원이란 단지 구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조경 시설과 한국형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대표적인 조경시설로는 한양도성길과 연계한 단지 내 산책로인 ‘성곽가로정원’과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대형계류인 ‘경희궁 계류원’이 꾸며진다.
한국형 주거 동 출입구 특화 설계인 ‘마당’과 ‘마루’도 도입한다. GS건설은 마당과 마루가 전통 한옥 구조에서 안채로 들어가기 위한 대표적인 사이 공간인 만큼 아파트 주거동에 마당과 마루를 적용해 소통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마당형 동출입구는 1층 주동 현관 앞에 나트막한 담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외부 공간을 마련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넓은 대청 마루와 같은 공간을 마련해 외부 조경을 감상하면서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다.
한국 전통가옥의 디자인을 도입한 GS건설 건축프로포잘 담당 전주현 상무는 "아파트 생활로 소통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한국형 동 출입구 도입을 통해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접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앞으로 한국형 동출입구로 특화 설계된 마당과 마루 설계디자인을 저작권 등록한 후 경희궁자이를 시작으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에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희궁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외관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희궁자이의 주거동은 1~4블록에 걸쳐서 들어선다. 1블록은 임대아파트로 이뤄진 블록이며 4블록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된다. 모든 블록에 각각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되는게 특징이다.
1블록에는 보육시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2블록과 3블록에는 보육시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라운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온다. 4블록은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 84A㎡ 84B㎡ 101㎡ 116㎡ 등 5개의 내부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800-857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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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연계한 단지 산책로…100m 길이의 수변공간 조성
주거동 출입구 한국형 '마당', '마루' 도입
한옥 창살과 담장 모티브로 외관 디자인 특화
[최성남 기자] ‘경희궁자이’는 왕의 정원이란 단지 구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조경 시설과 한국형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대표적인 조경시설로는 한양도성길과 연계한 단지 내 산책로인 ‘성곽가로정원’과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대형계류인 ‘경희궁 계류원’이 꾸며진다.
한국형 주거 동 출입구 특화 설계인 ‘마당’과 ‘마루’도 도입한다. GS건설은 마당과 마루가 전통 한옥 구조에서 안채로 들어가기 위한 대표적인 사이 공간인 만큼 아파트 주거동에 마당과 마루를 적용해 소통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마당형 동출입구는 1층 주동 현관 앞에 나트막한 담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외부 공간을 마련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넓은 대청 마루와 같은 공간을 마련해 외부 조경을 감상하면서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다.
한국 전통가옥의 디자인을 도입한 GS건설 건축프로포잘 담당 전주현 상무는 "아파트 생활로 소통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한국형 동 출입구 도입을 통해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접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앞으로 한국형 동출입구로 특화 설계된 마당과 마루 설계디자인을 저작권 등록한 후 경희궁자이를 시작으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에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희궁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외관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희궁자이의 주거동은 1~4블록에 걸쳐서 들어선다. 1블록은 임대아파트로 이뤄진 블록이며 4블록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된다. 모든 블록에 각각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되는게 특징이다.
1블록에는 보육시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2블록과 3블록에는 보육시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라운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온다. 4블록은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 84A㎡ 84B㎡ 101㎡ 116㎡ 등 5개의 내부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800-857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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