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 대학생에게 게임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모집해 총 6개월간 진행해왔으며, 20일(목) 시상식과 함께 '지스타 2014'기간 전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해당 시상식은 벡스코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유니티코리아 윌리엄 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수상자로 선발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 총 8개 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여팀의 수상작은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14' 기간 동안 부산공용관 부스에 출품 게임이 전시되어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도 제공했다.
지난 7월 1차 심사에 통과한 팀들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되는 멘토링 뿐 아니라 유니티 엔진 교육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약 6개월 간 각 게임을 개발하게 되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부산,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게임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간 청년의 게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응원하고자 해당 공모전 뿐 아니라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ORANGE FARM(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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